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, 총이자가 덜 나오는 쪽은 어디일까

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, 총이자가 덜 나오는 쪽은 어디일까

원리금균등과 원금균등을 같은 금액·금리·기간으로 놓고 보면, 총이자가 덜 나오는 쪽은 원금균등입니다. 1억 원을 연 4%로 30년 동안 갚는 경우 두 방식의 이자 차이는 약 1,170만 원입니다.

항목 내용
비교 조건 대출금 1억 원 · 연 4% · 360개월
원리금균등 매달 청구액 약 477,415원(마지막 회차까지 동일)
원금균등 1회차 청구액 611,111원(회차마다 줄어듦)
30년 이자 합계 원리금균등 약 71,869,400원 · 원금균등 약 60,166,667원
이자 격차 원금균등 쪽이 약 11,702,733원 덜 냄

대신 원금균등은 대출 초기에 매달 나가는 돈이 더 많습니다. 아래 금액은 2026년 10월 기준으로, 어느 은행에서나 같은 상환 공식에 숫자를 넣어 직접 계산했습니다.

원금이 얼마나 빨리 줄어드느냐가 총이자를 정한다

원리금균등분할은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이 첫 회차부터 360회차까지 똑같습니다. 매달 나갈 돈이 정해져 있어서 가계부를 짜기 편합니다.

하지만 초반에는 그 고정 금액의 대부분이 이자로 나갑니다. 원금이 천천히 줄어드는 만큼 큰 잔액에 이자가 오래 붙어서 30년 이자 합계도 커집니다.

원금균등분할은 대출금을 상환 개월 수로 똑같이 나눈 원금에, 그달 남은 잔액의 이자를 더해 냅니다. 첫 회차가 가장 많고 회차가 지날수록 줄어듭니다.

처음부터 원금이 일정하게 줄어드니 이자가 붙는 금액도 빨리 작아집니다. 그래서 상환 방식 세 가지 중 총이자가 가장 적습니다.

반대로 매달 이자만 내고 만기에 원금을 한꺼번에 갚는 만기일시상환은 잔액이 끝까지 그대로라 총이자가 가장 많습니다.

상환 방식 고르는 법과 신청·확인 방법

상환 방식은 대출을 신청할 때 은행 창구나 앱 신청 화면에서 고릅니다. 대출을 받은 뒤 방식을 바꿀 수 있는지는 상품마다 다르니 약관을 보거나 그 금융회사에 직접 물어보세요.

신청 전에 이 사이트의 대출 이자 계산기에 금액·금리·기간을 넣어 보면 두 방식의 매달 청구액과 총이자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.

대출 심사에서는 DSR도 함께 봅니다. DSR은 1년 동안 갚을 모든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로, 상한은 은행권 40%, 제2금융권 50%입니다.

상환 방식에 따라 1년 상환액이 달라지면 이 비율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주택도시기금 정책대출은 금리·한도·상환 방식이 은행 주택담보대출과 따로 정해집니다. 세부 조건은 금융위원회와 주택도시기금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세요.

매달 낼 돈과 총이자 계산 공식

원리금균등의 매달 청구액은 원금 × r × (1+r)^n ÷ ((1+r)^n − 1)로 구합니다. r은 연이율을 12로 나눈 월 이자율이고, n은 전체 상환 개월 수입니다.

원금균등은 매달 원금 ÷ n만큼 원금을 갚고, 그때 남은 잔액에 r을 곱한 이자를 같이 냅니다. 전체 기간의 총이자는 원금 × r × (n+1) ÷ 2로 한 번에 나옵니다.

r은 ‘한 달 이자율’, n은 ‘갚는 횟수’라고 생각하면 됩니다. 이 두 값만 정하면 손으로 계산하든 계산기를 쓰든 결과는 같습니다.

1억 원·연 4%·30년으로 계산한 결과

연 4%를 12로 나누면 월 이자율 r은 약 0.00333입니다. 30년은 360개월이므로 n은 360입니다.

이 값을 원리금균등 공식에 넣으면 매달 약 477,415원입니다. 360번을 모두 내면 약 171,869,400원이고, 빌린 1억 원을 빼면 이자는 약 71,869,400원입니다.

원금균등의 첫 회차는 원금 277,778원(1억 ÷ 360)에 이자 333,333원(1억 × 0.04 ÷ 12)을 더한 611,111원입니다. 그 뒤로는 잔액이 줄면서 이자도 줄어 마지막 회차가 가장 적습니다.

원금균등의 총이자를 (n+1) ÷ 2 공식으로 계산하면 약 60,166,667원입니다. 원리금균등보다 약 11,702,733원 적습니다.

상환 방식 1회차 청구액 30년 이자 합계 특징
원리금균등 약 477,415원(변동 없음) 약 71,869,400원 매달 금액이 같아 계획 세우기 쉬움
원금균등 611,111원(점점 감소) 약 60,166,667원 총이자가 적음

원금균등 고르기 전 주의할 점과 흔한 실수

흔한 실수는 총이자만 보고 초반 월 부담을 따지지 않는 것입니다. 첫 회차부터 원리금균등보다 133,696원이 더 나가니, 처음 몇 년 동안 이 차액을 감당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.

만기 전에 일부라도 갚을 계획이라면 중도상환수수료 규정을 미리 알아 두세요.

금융소비자보호법 감독규정이 개정되면서 2025년 1월 13일부터 금융회사는 실제 드는 비용 안에서만 이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. 여기에는 자금 운용 차질에 따른 기회비용과 인지세·감정평가수수료 같은 행정·모집비용이 들어갑니다.

수수료는 대출일부터 3년 안에 갚을 때만 붙습니다. 3년이 지나면 0원입니다.

보통은 중도상환금액 × 수수료율 × (부과기간 − 경과기간) ÷ 부과기간으로 계산합니다. 금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개편 후 5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평균 수수료율은 고정금리 1.4%→0.65%, 변동금리 1.2%→0.65%로 내려갔습니다.

대출 실행 후 경과 기간 5,000만 원을 미리 갚을 때 수수료
12개월 약 216,667원
24개월 약 108,333원
30개월 약 54,167원
36개월(3년) 이상 0원

위 표는 수수료율 0.65%, 부과기간 36개월로 계산했습니다. 내 대출로 직접 계산하려면 이 사이트의 중도상환수수료 계산기를 쓰고, 정확한 요율과 산식은 매년 1월 협회 홈페이지 공시와 대출 약정서에서 확인하세요.

자주 묻는 질문

Q. 원금균등이 항상 더 유리한가요?
총이자는 원금균등이 적지만 초반 청구액이 더 많습니다. 처음 몇 년 생활비 여유가 없다면 원리금균등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.

Q. 대출을 한꺼번에 먼저 갚으면 수수료가 많이 나오나요?
대출일부터 3년이 지났다면 중도상환수수료는 0원입니다. 3년이 안 됐다면 위 표처럼 지난 기간을 넣어 수수료부터 계산해 보세요.

Q. 이미 받은 대출도 상환 방식을 바꿀 수 있나요?
금융회사와 상품마다 다릅니다. 대출받은 은행 상담 창구나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.

정리

1억 원·연 4%·30년 기준 총이자는 원금균등 약 60,166,667원, 원리금균등 약 71,869,400원입니다. 반면 첫 회차 청구액은 원금균등 611,111원, 원리금균등 477,415원으로 원금균등이 더 많습니다.

이자를 줄이는 게 우선이면 원금균등, 매달 같은 금액으로 계획을 세우고 싶다면 원리금균등이 맞습니다. 중간에 갚을 계획이 있다면 대출 후 3년이 지났는지, 내 대출의 수수료율은 얼마인지도 함께 확인하세요.

직접 계산해 보기: 대출 이자 계산기 · 중도상환수수료 계산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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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한 공식 자료: 금융위원회 · 주택도시기금

작성·검수: 대출청약계산소 편집팀 · 초안은 AI 도구로 쓰고 숫자와 기준은 공식 자료와 대조해 확인했습니다. 편집 원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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